가락시장 가락몰 독도꽃새우(feat.새우머리버터구이 에어프라이어)

일상리뷰

가락시장 가락몰 독도꽃새우(feat.새우머리버터구이 에어프라이어)

요정도언니 2023. 7. 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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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문뜩 독도새우
(독도 꽃 새우)가 요즘 너무 먹고 싶었다.
그래서 가락시장으로 바로 퇴근하고 출발하였다.
 

 
수산시장과 축산시장은 가락시장 가락몰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갈 때 마다 다농마트를 들리기 때문에 보통
지상2층에 주차한다.
 
 
[가락몰 층별 안내]
3F 전문식당가
(장원아구찜, 양념만포장, 웅이네회양념전문)
2F 다농마트, 평화(주방마트), 삼호어묵, 물류 등
1F 수산시장, 축산시장, 건어물시장
B1 채소, 과일
B2 축산부류 등
자세한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게 좋다.
(https://garakmall.garak.co.kr:8443/fcty/U010/floor.do)
 

주차비용은 30분1,500원 인데
10분500원꼴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같다.
하지만 수산시장이나 정육시장 등에서
일정금액 이상구매한 후
주차권을 달라고 하면 따로 주신다.
주차장 나가는 마다 사전정산 기계가 있으니 참고
(물론 출차 시 현장결제도 가능함)
 
 

가락시장 독도새우(독도 꽃 새우)

 
내가 간 7월 25일 기준에 독도꽃새우
100g30,000원이었다.
그래서 200g(약 14마리 정도?) 정도만 샀다.
회는 금방 질릴 것 같아서..
독도새우 종류는 워낙 어획량 적어 수산시장을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찾았다.
 
수산시장 중 2군데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래도 독도새우이 따로 없고,
사계절 잡힌다고 들어 언제가도 찾을 수는 있을 것 같다.
도화새우독도 꽃 새우가 같이 섞여서 있었다.
포장은 비닐과 함께 담아서 봉투에 담아 주신다.

 

가락시장 독도새우(독도 꽃 새우)

 
원래는 인어교주 해적단에서 인터넷 주문으로
구매하려고 했었는데(인터넷이 싸긴 함),
그냥 그날 먹고 싶어서 사러 갔었다.
그런데 처음 집었던 새우이 가득 배겨있었다.
 
인터넷으로 주문 시키려고 한 곳에서
간혹 배겨있는 새우가 있다고 봤었다.
얼음물 담궈놨다가 먹으면 찰지기도 하고 맛있다는데, 그냥 담겨있던 물에 꺼내서 먹어서 그런가
첫 맛은 되게 의아하게 달지 않았었다.
 

가락시장 독도새우(독도 꽃 새우)

 
독도새우 로 먹을 때는 다 떠놓고 먹는 것도 좋지만
나는 계속 까서 먹었다.
가위로 머리 쪽을 잘라내서 따로 담아두고
(버터구이 해먹어야 하니까)
 
나머지 껍질을 까서 바로바로 먹었다.
차게 먹는게 맛있다고 하니 참고하는게 좋다.
 

가락시장 독도새우(독도 꽃 새우)

 
독도새우 알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궁금해서
한 번 젓가락으로 다 빼봤다ㅋㅋㅋ
 

가락시장 독도새우(독도 꽃 새우) 버터구이

 
회로 다 먹은 꽃새우의 머리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올리브유를 조금 뿌린다음 마가린을 1~2스푼 넣었다.
(사실 버터구이 해먹으려고 했는데 없었다)
 
그 다음 160도에서 12분~14분간 돌리면 된다.
그러면 과자처럼 엄청 바삭한
새우머리버터(마가린)구이가 된다.
나는 수염까지 다 먹는 편이라 그냥 구웠다.
사실 이렇게 먹으면 엄청 진한 마가린 맛이 나는
새우깡 같은 느낌
 

가락시장 대하 소금구이

 
물론 독도 꽃 새우회도 먹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대하 소금구이도 땡겨서
500g20,000원에 데려왔다.
 
개인적으로 독도 꽃 새우가 엄청 달거나 하진 않아서
달마새우를 추천한다. 엄청 달콤하면서도 쫄깃쫄깃 하고 살도 많이 붙어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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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산물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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