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서초구 일대에서 유명한 양꼬치 맛집 체인점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한성양꼬치
[가게 정보]
🚩위치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0번길 63, 1층
⏰영업 시간 : 매일 12:00 ~ 24:00
📞전화번호 : 02-588-8892
✅예약 : 네이버 예약 가능
❌휴무 : 없음
[시설 정보]
🚗주차 : 가능(가게 앞 주차/약 3대)
🚻화장실 : 가게 외부
[방문 정보]
🚶방문일 : 23.09.02
가게 내·외부
가게 외부는 기존에 많이 방문한 한성양꼬치 강남2호점과 비슷하게 생겼다.
회식장소로 딱!
단체석도 가능하며, 오픈형으로 통일자로 뻗어있는 내부가 특징이다.
화장실은 가게 외부에 있으며, 비밀번호는 1234이다.
메뉴
[대표 메뉴]
✔️통갈비(600g) : 56,000원
✔️양꼬치(1인분) : 16,000원
💡TIP
양꼬치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추가 주문은 1인분도 가능하다.
주문
[주문 메뉴]
✔️양꼬치(2인분) : 32,000원
✔️어향가지 : 18,000원
✔️볶음밥 : 7,000원
✔️청도맥주(칭따오/2병) : 14,000원
✔️소주 : 5,000원
어향가지와 지삼선은 둘 다 가지 요리이기 때문에 둘 중 고민하다가 매콤한 어향가지로 주문하였다.
밑반찬은 볶음땅콩, 양파장아찌, 오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솔직히 오이지는 짰는데, 양파장아찌 진짜 존맛
탱글탱글한 양꼬치
나는 개인적으로 사각진 양꼬치는 대용량 냉동일 가능성이 높아 좋아하지 않는데,
한성양꼬치는 사각지지 않고 살코기로 구성되어 나온다.
양꼬치엔 칭따오!
비교적 가벼운? 양꼬치를 먹을 때는 맥주만 먹기에는 배부르고, 칭따오가 당길 때는 소맥으로 먹는다. 매일 술을 끊어보겠다는 허언과 함께..
양꼬치를 주문하면 숯을 세팅해 주신다.
냄새가 안 배길 정도의 강력한 후드
후드가 강력하여 연기를 잘 빨아드려서 옷에 냄새가 잘 배지 않는다.
보통 연기로 가게가 찰 만도 한데 깔끔하게 유지된다.
아마 후드 청소를 엄청 잘하시는 듯?
옛날 생각나는 케첩 베이스의 볶음밥
메뉴에는 볶음밥이라고만 되어있어서, 무슨 볶음밥인지 궁금했다.
고슬고슬한 밥알
케첩 볶음밥인데, 밥알이 중국식으로 고슬고슬해서 딱 먹기 좋은 기본적인 볶음밥이다.
손가락으로 표현한 것은 맛있다는 뜻
육즙 가득한 양꼬치
숯에서 굽는 고기는 대부분 그렇듯이 육즙이 잘 가둬진다.
젓가락으로 고기를 끝 쪽으로 밀면 육즙이 터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쯔란의 효능
쯔란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혈액순환 개선, 특히 냉, 입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잠을 잘 자게 하며, 위를 튼튼하게 하여 소화를 돕는 효과가 탁월하다.
생리통, 찬 아랫배, 장강력 치료에 도움 되는 약재로도 쓰인다.
양고기는 콜레스테롤 제로
양고기는 살 안 찌니까 술 정도는 괜찮잖아..?
소맥이랑 환상적인 조합
슴슴하니 넘어가는 소맥에 양꼬치 한 개 딱 먹으면 조합이 너무 좋다.
술안주로 너무 좋은 매콤한 어향가지
맛을 표현하자면, 매콤한 고구마 맛탕 같은 달달한 맛에 피망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있다.
베이스는 양념치킨의 새콤한 맛도 난다.
가지를 물컹물컹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지삼선과 어향가지 차이?
지삼선과 어향가지는 전분가루를 가지에 입혀 기름에 튀겨서 만든다.
어향가지는 가지를 튀겨 양념 베이스를 두반장과 고추기름으로 한 매콤 새콤한 맛이고,
지삼선은 가지를 튀겨 양념 베이스를 간장과 굴 소스 등으로 탕수육 같은 달짝지근한 맛이다.
매콤 달콤함 끝에 시원함
잘 튀겨진 가지와 피망을 같이 집어먹으면 달짝지근하면서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어향가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굽지 못한 양꼬치를 구워주고,
소맥과 마무리!
총평 및 위치
양고기 냄새가 나지 않는 양꼬치
한성양꼬치는 강남구, 서초구 인근에 살면서 자주 방문한 몇 안 되는 맛집이다.
체인점이라고 하면 관리가 안 될 것 같아 걱정될 수 있지만, 본점과 고기 맛은 완전히 같다.
그리고 테이블 위에 치워야 할 그릇 같은 것은 홀 직원분들이 알아서 잘 치워주시고,
청소상태도 깨끗하여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다.
주변에 지인들을 자주 데리고 갔었는데,
양고기 냄새에 예민한 사람들도 잘 먹을 정도로 양고기 냄새도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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