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팔달문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 수원통닭거리 3대 통닭집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진미통닭
[가게 정보]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800번길 21
⏰영업 시간 : 화~일 11:00 ~ 23:00
📞전화번호 : 031-255-3401
✅기타 정보 : 단체석, 예약, 포장
❌휴무 : 매주 월요일
[시설 정보]
🚗주차 : 불가
🚻화장실 : 가게 내부(남녀 구분)
[방문 정보]
🚶방문일 : 23.11.18(토)
💡TIP
진미통닭은 주차가 불가하므로 인근 공영주차장인 팔달구청 주차장을 추천한다.
🚩팔달구청·수원화성박물관 주차장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3 (초과 10분 300원)
최초 60분은 무료이다.
진미통닭까지는 도보 9분 정도 소요된다.
가게 내·외부
첫 방문
수원통닭거리를 말로만 들어봤지 방문하는 건 처음인데, 통닭거리답게 치킨집이 꽤 많았다.
수원3대통닭은 남문통닭, 진미통닭, 용성통닭인데, 그중 진미통닭을 방문하게 되었다.
2층 건물
수원통닭거리를 방문해서 놀랐던 게 3대 통닭이라고 불리는 통닭집 건물들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것이다.
진미통닭은 2층, 남문통닭은 3층, 용성통닭도 2층인가 3층 됐던 것 같다.
가게 앞, 옆 인도 위 주차는 주정차 위반 단속 대상이라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그냥 주차했다.
웨이팅 맛집
진미통닭은 밖에서 볼 때부터 사람이 엄청 많았다.
들어가자마자 웨이팅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앞에 1팀이 있었고 20분 정도 기다리라고 안내를 받았다.
근데 회전율이 빨라서 20분까지는 아니었고 5~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우측 작은 문 대기
웨이팅을 따로 하는 장소는 들어가자마자 우측 작은 문에 약간 가둬지는 느낌으로 있다.
웨이팅이 길게 빠지진 않아서 그런지 따로 대기장소를 만들지는 않고, 구석에 들어가면 펜스를 쳐준다.
북적북적
1층에는 엄청난 배달 대기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포장 손님도 엄청나게 많아서 북적북적 정신이 없었다.
'통닭집 사람이 이렇게 많을 일이야?'라는 느낌도 있었다.
포장은 키오스크 이용
매장 입구에서 왼쪽을 보면 포장 전용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다.
포장 손님들도 엄청 많은 것 보니 기다리면서 너무 기대가 됐다.
치킨집이라 회전율은 빠른 편
기다린지 얼마 되지 않아 입장!
매장 2층 창가석 쪽으로 자리가 났다.(개이득)
매장 내부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조명이 밝고 심플하게 생겼었다.
모자이크 난이도 헬
매장 내부 사진을 찍으면서 느꼈는데, 홀이 진짜 넓고 사람들도 많았다.
왔다 갔다 많이 해서 정신은 없음
주문 빼고 다 셀프
기본으로 제공되는 과자, 무, 소금은 셀프바에서 가져올 수 있고, 물은 처음부터 셀프로 가져와야 한다.
남은 음식도 셀프로 포장!
체인점 없이 운영
수원3대통닭 중 진미통닭을 방문하게 된 이유는 유일하게 체인점이 없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약간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메뉴
[대표 메뉴]
✔️후라이드 : 18,000원
✔️시골통닭 : 18,000원
✔️양념통닭 : 19,000원
✔️반반 : 19,000원
진미통닭의 대표 메뉴들은 표준적인 치킨 가격이었다.
주문
[주문 메뉴]
✔️반반 : 19,000원
✔️소주 : 5,000원
✔️생맥(500cc) : 4,500원
처음 방문하는 가게다 보니, 후라이드와 양념통닭 둘 다 맛이 궁금하여 반반으로 주문했다.
옛날 통닭집 느낌
기본적으로 호프집에서 많이 주는 마카로니 뻥튀기와 치킨무, 소금이 준비된다.
포크는 인당 2개씩 제공되고, 물수건도 같이 준다.
반반통닭 등장!
진미통닭의 반반통닭은 한 접시에 나오는 게 아닌 각 접시에 나눠서 나온다.
시장 통닭 비주얼
어렸을 때 시장에서 사 먹던 옛날 통닭 비주얼이 군침을 돌게 했다.
닭똥집
후라이드 치킨에는 닭똥집이 같이 튀겨져서 나오고,
기본적인 양념
양념통닭은 시장에서 박스 안에 은박지를 겹쳐 주던 시장통닭 비주얼을 연상시키게 하는 기본적인 양념이었다.
기름지지 않은 담백함
진미통닭의 후라이드는 기름이 겉에 거의 없는 상태로 나온다.
그래서 담백한 느낌이 나면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닭도 냄새가 나지 않았다.
얇은 튀김 옷
옛날 치킨을 연상케 하는 얇은 튀김 옷에 조금 작은 크기의 닭다리다.
부들부들 깔끔한 맛
살이 생각보다 많은 편은 아니고, 여러 번 튀긴 듯한 느낌의 튀김 옷 느낌도 났다.
사실 맛은 그렇게 특별한 편은 아니고 생각하는 그 맛(시장통닭)이다.
시장통닭과 차이점을 말하자면 진미통닭이 기름이 많이 없는 느낌
치맥 가자! 난 물론 소주 :)
나는 음식을 먹으러 가면 무조건 술을 마셔서 대리비만 폭탄을 맞는 것 같다. 앞으로 차를 놓고 다니던가 해야지
새콤달콤한 양념통닭
진미통닭의 양념통닭은 맵지 않게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인데 전혀 맵지 않다.
양념통닭 맛도 생각하는 시장통닭 맛이다.
염통 크기의 닭똥집
후라이드와 같이 나오는 닭똥집의 크기는 생각하는 일반적인 닭똥집의 크기는 아니고,
잘게 잘려서 나온 느낌이다.
식감은 튀긴 염통을 씹는 느낌? 아무래도 잘게 잘려있어 질기지는 않았다.
치킨도 마찬가지
처음 메뉴가 나왔을 때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뼈랑 거의 분리를 시켜놓듯 살코기들을 많이 잘라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작게 작게 안주하기 괜찮았다.
퍽퍽살도 잘게 잘라놔서 그런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다.
총평 및 위치
진미통닭은 수원통닭거리에 3대 통닭으로 유명하여 엄청난 포장과 배달주문을 눈으로 볼 수 있다.
회전율이 빨라 웨이팅을 오래 기다리는 편은 아니고,
매장 내부에는 1층과 2층으로 나눠진 넓은 홀을 볼 수 있다.
후라이드 통닭에는 닭똥집이 같이 나오고, 통닭이 전체적으로 튀김 옷이 얇다.
양념통닭은 맵지 않고 새콤달콤한 맛인데, 옛날 시장통닭 느낌이다.
통닭을 잘게 잘라놓은 느낌이라 퍽퍽살도 질기지 않게 먹을 수 있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고 짭조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웨이팅이 많은 맛집이라 기대하고 가기에는 생각하는 옛날 시장통닭 맛이다.
그리고 매장 회전율이 엄청나다 보니 바닥이 지저분한 것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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