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뽕나무쟁이 선릉본점’ 강남 족발 맛집

선릉역 1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강남 3대 족발집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뽕나무쟁이 선릉본점

[가게 정보]
🚩위치 : 서울 강남구 역삼로 65길 31
⏰영업 시간 :
월~토 - 12:00 ~ 22:50
일요일 및 공휴일 : 12:0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4:00 ~ 16:00
📞전화번호 : 02-558-9279
✅기타 정보 : 전화 예약 가능
❌휴무 : 명절 당일

[시설 정보] 
🚗주차 : 가능
🚻화장실 : 건물 내부(남녀 구분)

[방문 정보]
🚶방문일 : 23.09.30(토)

 

가게 내·외

중소기업

평소에 뽕나무쟁이 족발(뽕족)을 배달로만 시켜 먹다가 지난번 팔당족발의 감동으로 인해 홀에서 먹자 다짐하고 방문하였는데, 본관과 별관이 따로 있을 정도로 가게 규모가 매우 컸다.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빨간 간판은 별관이다.

본관으로 가는 도중에 앞에 차에서 사람들이 엄청 내려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엄청나다

배달을 나가기 위해 미리 준비해둔 엄청난 봉투들을 볼 수 있다.
1층은 배달과 안내만 도와주는 곳이고 홀은 본관 2층과 지하 1층에 있다.
나는 지하 1층에 자리를 안내받아서 계단으로 내려갔다.

약 370석

매장 내부는 넓기도하지만 사람이 꽉꽉 차있었다.
웨이팅을 하는 맛집이라고 했는데, 연휴라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이 바로 들어갔다.

메

[대표 메뉴]
✔️모둠족발(중) : 42,000원
✔️족발(중) : 40,000원
✔️양념족빌(중) : 40,000원
✔️쟁반막국수 : 13,000원

매장 테이블에서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족발과 김치, 쌀은 전부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다.

 

주문

[주문 메뉴]
✔️족발(중) : 40,000원
✔️소주 : 5,000원

밑반찬은 부추, 배추김치, 무채김치, 냉콩나물국, 마늘, 쌈(상추), 쌈장, 새우젓이 준비된다.
배달로 먹었을 때는 냉콩나물국은 주지 않았었다.

💡TIP

청양고추는 세팅되지 않으니 셀프바에서 따로 가져오면 된다.

총알 서빙

주문 후 숨을 3번 고르면 족발이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엄청 따뜻하지는 않고, 배달로 먹었을 때와 맛이 똑같다.
아마 웨이팅과 많은 손님들을 대비하여 미리 만들어놓지 않나 생각이 든다.

야들야들 족발

보기만해도 살코기와 바로 분리될 것 같은 비주얼의 족발이다.

집을 수 없는 부드러움

비계 쪽의 부분은 젓가락으로 잘 집기 어려울 정도의 부드러움이 있다.

살코기 가득

뽕나무쟁이 족발의 특징은 비계 바로 아래달린 살보다 약간 퍽퍽살 부분이 많다는게 특징이다.

첫 입은 새우젓이 국룰

역시 족발은 새우젓으로 첫 입을 장식하는게 국룰인 것 같다.

족발에 소주

 

족발에 소주가 빠지면 섭하지!

부드러운 살코기

사진에서 보이는 살코기 부분이 적은 편이다.
비계를 들어올리면 버티지 못하고 바로 살코기와 분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긴 김치가 레전드

뽕나무쟁이 족발의 반찬의 핵심은 김치라고 볼 수 있는데,
엄청 진하고 달달한 김치이다.
완전 겉절이인데 엄청 달달한 느낌이다.
좀 설탕이 많이들어갔나 싶을 정도로 단데, 맛은 있다.

비계가 대부분

족발에 있는 동그란 살코기 부분을 좋아하는 사람은 살코기가 많이 없어서 실망할 수도 있다.
대부분 비계라서 조금 실망할 수도 있다. 물론 뼈에 붙은 살코기는 있다.
나는 비계를 좋아하기 때문에 괜찮았다.
(사실 모든 고기는 비계만 있었으면 좋겠다.)

양이 생각보다 많기도 해서 남은 건 포장해서 집에 갔다.

 

💡TIP​
남은 건 포장 가능하다!

총평 및 위치

강남에서 유명한 족발은 배달로 많이 시켜먹어 본 나는 2가지를 꼽으라면 팔당족발과 뽕나무쟁이 족발을 손꼽았었다.
뽕나무쟁이 족발은 선릉본점이 아니고 역삼점에서 배달을 많이 시켰었는데,
배달로도 느꼈지만 선릉본점 보다는 역삼점이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았다.
배달과 다를게 없이 미리 만들어진 족발이 홀에서 나오기 때문에 큰 감동은 없었다.
한방향이 강하지 않은 짭조름한 족발에 달달한 김치 조합이 잘 어울려서 계속 찾게되는 곳이었다.
강남에 족발을 먹을 일이 있다면, 한번 쯤 먹어보는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