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공세동] '황금들녘' 코스트코 공세점 앞 보리밥과 돌솥밥 한식집

맛집리뷰

[용인공세동] '황금들녘' 코스트코 공세점 앞 보리밥과 돌솥밥 한식집

요정도언니 2023. 10. 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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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코리아 공세점 앞에 위치한 보리밥과 돌솥밥 한식집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황금들녘

황금들녘

[가게 정보]
🚩위치 : 경기 용인시 기흥구 탑실로 34, 코스코프라자 2층
⏰영업 시간 : 매일 11:00 ~ 21:00
📞전화번호 : 031-287-7759
휴무 : 매달 2, 4번째 일요일

[시설 정보]
🚗주차 : 가능(건물 뒤편 1층)
🚻화장실 : 건물 내부(남녀 구분)

[방문 정보]
🚶방문일 : 23.10.09(월)

 

가게 내·외부 

코스트코코리아 공세점 바로 앞 식당


코스트코 공세점을 방문하기 위해 한글날에 밥도 안 먹고 나왔는데,
코스트코 주차도 엄청 혼잡하고 차도 막혀서 배고픔에 지친 상태에서 식당을 찾다가 발견했다.
평소 보리밥을 좋아하기 때문에 1층에 국수마루와 엄청 고민하다가 들어갔다.
(그리고 원래 장은 배부를 때 봐야 된다.)

돌솥밥과 보리밥


건물 2층에 위치한 황금들녘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도 된다.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후식 커피까지 완비


생긴지 얼마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옛날 식당 느낌도 있다.
나갈 때 먹을 수 있는 커피자판기와 유아의자, 대기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널찍한 매장


매장이 밖에서 볼 때는 이렇게 큰 줄은 몰랐는데 좌석이 많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방 쪽에서는 많은 돌솥과 돌솥밥을 만드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메뉴 

 

물과 물티슈는 셀프


[대표 메뉴]
✔️보리밥(반찬 8가지+제육+쌈채류) : 11,000원
✔️돌솥밥정식 : 15,000원
✔️돌솥전복장정식 : 18,000원

[점심 특선]
✔️백반정식(11:30 ~ 14:00) : 10,000원

백반정식은 보리밥과 같은 구성에 밥만 공깃밥으로 나오는 것 같았다.

 

주문 

[주문 메뉴]
✔️보리밥(2인) : 22,000원

테이블 오더로 주문 가능


황금들녘은 테이블에서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었으며, 바로 결제도 가능해서 편리했다.

보리밥 등장!


황금들녘 보리밥 구성은 쌈 채소, 된장찌개, 보리밥 야채(애호박, 고사리, 미역줄기, 당근볶음, 콩나물), 멸치진미채, 무채, 열무김치, 제육볶음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뭔가 이상한데?


분명히 네이버 플레이스에서는 생선구이도 준다고 하고 리뷰에도 그렇게 되어있어서 방문한 것도 있는데,
안 나왔던 걸 보니 구성에 포함되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다양한 구성


가격으로 따지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가격만큼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먹기에는 좋았다.

멸치진미채볶음


멸치볶음과 진미채볶음이 합쳐진 반찬이 있어서 신기했다.
맛은 멸치볶음과 진미채볶음을 같이 먹는 맛!

푸짐한 보리밥


밥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던 것 같다.
고추장과 참기름도 같이 주셔서 취향껏 뿌려서 먹으면 된다.

딱 기본적인 제육볶음


제육볶음을 좋아해서 조금 기대했었는데, 간이 안쪽까지 배긴 맛은 아니었다.
들어간 재료도 평범한 재료였지만, 같이 곁들이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맛된장 맛의 된장찌개


찾았다 맛도리! 집된장(맛된장)으로 끓인 듯한 된장찌개는, 일반적인 된장찌개와 맛은 멀었다.
근데 '오 이게 뭐지?' 하면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다.
반찬 종류였으면 리필하면서 먹었을 것 같다.

보리밥에 고추장을 많이 넣는 편이라 사진보다는 더 넣고 비벼서 열무김치도 함께 넣어서 먹는 맛이 있었다.
아침에 밥 비벼 먹는 거 뺏어 먹는 느낌이랄까(그만큼 괜찮았다는 뜻)

쌈과 함께 냠

총평 및 위치

밥을 못 먹고 코스트코 공세점을 방문하였는데,
배고파서 근처 밥집을 찾아보다가 진짜 코스트코 코앞에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일반적인 보리밥집 보다 특별한 맛은 사실 없지만, 황금들녘만의 장점이 있다면
일반적인 보리밥집은 보리밥을 시키고 따로 제육볶음을 돈 주고 추가하여 비용이 높아지는데,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육볶음을 포함하여 다양한 반찬이 나온다는 점에서는 만족스러웠다.
(요즘 어디 가도 보리밥과 찌개만 나오는 곳이 대부분 9,000원 이상은 하니까)
간편한 테이블 오더와 매장도 넓고 깔끔해서 밥 먹기에 좋았다.
비록 생선구이는 나오지 않았지만... 코스트코 방문할 때 가끔 먹을만한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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