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방문을 하고 꼭 양통갈비를 먹어보겠다고 다짐했던 인덕원역 7번 출구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인생 양고기 맛집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진달래양꼬치 인덕원 본점
[가게 정보]
🚩위치 :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로 33, 1층
⏰영업 시간 : 월~토 13:00 ~ 23:00
📞전화번호 : 031-422-7189
✅예약 : 전화 예약 가능
❌휴무 : 매주 일요일
[시설 정보]
🚗주차 : 가능(가게 앞 1대)
🚻화장실 : 가게 외부(남녀 구분)
[방문 정보]
🚶방문일 : 23.09.15
💡TIP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전화로 사전에 물어보는 것을 추천
가게 내·외부
찐 맛집 스멜 내부
테이블은 8개 정도로, 32명 정도가 수용이 가능하다.
메뉴
[대표 메뉴]
✔️양꼬치(10개) : 15,000원
✔️양갈비살(10개) : 19,000원
매일같이 방문한 적 있어 웬만한 메뉴는 다 먹어봤다.
메뉴 대부분이 대표 메뉴라고 해도 될 만큼 전부 맛있다.
주문
[주문 메뉴]
✔️양통갈비(1kg) : 50,000원
✔️소주 : 5,000원
💡TIP
2명에서 가서 보통 양꼬치 3인분 정도 시켜 먹는데, 양통갈비는 1kg에 50,000원이라는 가격으로 매우 저렴하다.
양도 엄청 많으니 양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양꼬치보다 양통갈비 먹는 것을 추천
50,000원 이상 주문 시, 맥주탕이라는 특별한 메뉴가 서비스로 나온다.
양통갈비 특제 양념
양통갈비를 주문하면 수제로 직접 만든 양념을 따로 가운데에 뿌려주신다.
소금과 후추 향이 나는 듯한 느낌의 양념이다.
밑반찬은 무채, 볶음땅콩이 나온다.
초벌과 함께 등장
양통갈비는 주문 후 15분 정도 소요되며,
1kg가 뼈 무게가 합쳐졌다고 하더라도 뼈가 많지 않아 양이 진짜 많다.
다른 곳과 차이점?
다른 양꼬치 집에서 먹었던 양통갈비와 차이점을 말하자면,
일반적인 곳은 살코기만 발라서 나오고, 뼈는 2대 정도 나온다.
진달래양꼬치는 전부 뼈에 붙은 살로 나온다.
뼈에 붙은 고기 너무 좋아
나는 개인적으로 뼈에 붙은 살을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이곳의 고기를 좋아한다.
💡TIP
간혹 작은 뼈가 있으므로 찔리지 않게 조심해서 발라먹어야 한다.
7년을 재방문하게 만든 맥주탕
맥주탕이라는 특별한 메뉴가 있는데,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
진짜 칭따오로 끓여주시는 탕이다.
(국물이 졸면 칭따오를 중간중간에 부어주신다.)
맛은 다시마의 시원한 맛과 알싸한 마라 비슷한 맛이 난다.
미니 만두와 어묵, 큼지막한 건새우, 양고기, 양파 등이 들어간다.
약간 해물탕 같으면서도 마라탕 같은 오묘한 맛이 난다.
어떤 맛일까?
맛을 표현하자면 야들야들한 족발을 직접 숯에 계속 구우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데,
양고기 특유의 고소함과 짭조름하면서 풍미 있는 깊은 맛이 느껴진다.
진짜 이 맛을 위해 오늘을 살았다.
금요일 퇴근 후 먹는 양통갈비와 맥주탕은 이걸 먹으려고 이번 주 일한 느낌이다.
미쳐버린 육즙
적절한 껍데기와 살코기의 비율이 입안을 환장하게 만든다.
족발의 하이라이트만 먹는 느낌
족발을 먹을 때 하이라이트는 뼈를 뜯어먹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뼈 부분만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느낌이다.
야들야들함은 말해 뭐해
밖에서 손을 써서 음식을 먹는 것이 아깝지 않은 야들야들함과 양고기의 고소함은 말을 못 한다.
서비스 맛집
먹고 있는 와중에 서비스가 또 나왔다.
내가 이 빵 이름이 너무 궁금했는데, 계란까지 밖에 듣지 못했다.
지난번에 유추한 황금 빵은 아닌 듯하다.
지난번엔 연유를 소스로 주셨는데, 이날은 설탕을 소스로 주셨다.
촉촉하면서 쫄깃한 식감
고추잡채를 먹을 때 나오는 빵의 식감과 비슷하다.
구워 먹어도 진짜 맛있으니 구워 먹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또또 서비스
이건 내가 진짜 좋아하는 메뉴인데, 대만전병이다.
감자전분을 베이스로 만든 전병이다.
포포몬스
앞에서 바로 찢어 주신다.
맛은 감자채전과 비슷한데, 그걸 페스츄리 식감으로 만든 느낌이다.
기름이 자작하고 바삭 바삭거리면서 씹히는 식감이 진짜 행복하다.
저만큼 먹었는데도 뼈가 별로 안 나왔다.
뼈보다 살의 비율이 높은 통양갈비니 3명 정도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서비스도 많아서 안주가 다양하다!)
총평 및 위치
지금까지 살면서 전국에 맛집을 손꼽으라고 하면 5위 안에 들 만큼 맛있는 맛집이다.
짭조름하면서 풍미 있는 깊은 맛과 양 특유의 고소한 껍데기,
그리고 서비스도 다양하고 양꼬치 기본조차도 맛있는 곳이다.
볶음류와 식사류 맛있는 것은 당연하고, 가격마저도 엄청 저렴하다.
고기는 굽는 사람 나름이라는 말이 있는데, 진달래양고치는 똥 손이 구워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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