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지나다니다가 우연히 사람이 바글바글한 가게가 있어 방문해보았다.
참생태찌개 대구뽈지리탕
출처 입력
🚩 위치 : 서울 강남구 논현로 85길 57, 1층
⏰영업시간 : 잘은 모르지만 항상 열려있었다.
📞 전화번호 : 02-553-2166
❌ 휴무 : 정보가 없음 ㅠㅠㅠ
위치는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있어서 어느곳에서 도보로 오기 편할 것 같다.
생태탕을 먹을까 하다가
생대구탕을 주문하였다.(사실 빨간 국물이 땡겼다)생태는... 왜 일본산ㅠ
[주문메뉴]
✔️생대구탕(中) 50,000원
밑 반찬은 파김치, 신김치, 마늘쫑, 고추무침?이 나오는데,
솔직히 말하면 간이 짜다.
짠거 진짜 잘먹는 편인데 간이 진해서 짠게 아니라 그냥 짜다.
평일 저녁 9시인데 인근 가게에는 사람이 이렇게 많지는 않았다.
회사사람들 끼리 회식 2차로 많이 오는 듯 했다.
해장하면서 마시는 느낌..?
미나리가 가득 올려져서 나와서 그런지 내용물이 처음에 잘 보이지는 않았다.
아주머니께서 생선살이 슥 벗겨질 쯤이면 먹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고깃집 직원이 볶음밥 볶아주는데 앞에서 군침 삼키면서 기다리는 느낌으로 다 익기를 기다렸다.
미나리 숨이 죽을 때 까지 기다렸다가 먼저 집어먹기 시작했다.
(성격 드릅게 급한 편)
미나리를 조금 씩 집어먹다보니 숨겨져 있던 내용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큰 대구 한 마리가 반으로 잘라서 나오는 것 같았다.
엄청 큰 대구가 냄비만하게 두 토막으로 나눠져 있었음
익기를 기다리는데 미나리 줄기에서 끓는 물이 나오는게
메롱하는 것 같았다ㅋㅋ
대구가 큼직하니 살이 엄청 실했다.
재료는 무, 새우 1마리, 꽃게 반마리, 고니, 미더덕 등이 있었다.
큼직한 대구를 국자로 앞 접시에 덜어서
큰 살을 집어먹어 봤는데,
사실 대구가 너무 큰 탓인지 양념이 안 쪽까지 잘 배지는 않았다.
사실 여기오는 대부분 손님들이 대구뽈지리탕을 많이 시켰었는데,
내가 시킨 생태구탕은 국물이 칼칼하지도 맛이 진하지도 않았다.
반찬이 짠 이유가 지리랑 같이 먹으라고 짠건가도 싶었다.
국물이 너무 아쉬웠지만, 2명에서 배부르게 먹기는 했다.
장점 :
1. 큼직큼직한 대구살
2. 2차로 오기 좋은 느낌
단점 :
1. 간이 쎈 반찬
2. 국물이 슴슴함
'맛집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평/청평]청평역 맛집 '청평우대갈비' (29) | 2023.08.28 |
---|---|
[삼성]데이트 장소 추천 '하레이자카야' (4) | 2023.08.28 |
[안양]인생 양꼬치 맛집 서비스 낭낭한 ‘진달래양꼬치’ 인덕원본점 (55) | 2023.08.24 |
[강남]누구나 좋아하는 웨이팅 맛집 '농민백암순대' 역삼점 (32) | 2023.08.21 |
[강남]참치 무한리필 '참치공방' 강남점 (6) | 2023.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