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를 가게 되었다.
하레이자카야
🚩 위치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85길 38, B1
⏰ 영업시간 : 평일 17:00 ~ 02:00
토요일 17:00 ~ 01:00
📞 전화번호 : 0507-1356-1289
❌ 휴무 : 매주 일요일
가게 입구는 심플한 인테리어와 간판이 돋보인다.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를 쭉 따라서 내려가다보면
일본풍의 인테리어가 맞이해준다.
카운터 앞에 포토존도 있고,
내부에는 사케병을 배치하여 조명에 힘을 준 듯한 인테리어다.
좌식 테이블도 있어 오손도손 먹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이자카야라고 해서 엄청 어둡지도 않고 많이 밝지도 않아
처음보는 사이일 때 가면 좋을 것 같기도 ㅎㅎ
테이블이 넓직하게 있어서 단체모임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데이트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아늑한 느낌도 있다.
커플들도 보였고, 회식하는 회사원들도 많이 보였다.
공간도 조금 씩 분리되어 있어서 다른사람들과 동선이 복잡하게 겹치지 않는 복도형식
- 메뉴
프리미엄 추천 사케와 세트메뉴가 있어 저렴하게 술을 즐길 수 있는 메뉴도 구성되어있다.
이자카야의 기본 메뉴인 사시미와 요리 메뉴도 다양하게 있고,
증류주, 하이볼, 일본소주, 사케, 맥주도 다양하게 있다.
전통주와 고급사케도 있고,
12주년 기념으로 12병 한정판매하는 카미코코로 준긴 후유노스키도 있다.
- 주문
피치하이볼을 한잔 주문했는데, 약간 진한 이프로 맛이 나면서 술의 쓴맛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
✔️피치하이볼 : 9,000원
여자들이 진짜 좋아할 것 같은 맛이다.
한 입, 두 입 마시다보면 나도 모르게 취할 것 같은 맛 ㅋㅋ
치즈 모찌리도후라고 메뉴가 있어서 주문을 해봤는데,
처음에 뭔지 몰라서 찹쌀떡인가? 생각만 했었다.
✔️치즈 모찌리도후 : 14,000원
한 입 먹는데 진짜 탱탱하면서 찹쌀같은 식감도 있고
부드러운 느낌도 나면서 입에서 쉽사리 가시지 않는 식감이었다.
(이제부터 내 안주 원픽 될 것 같다.)
탱탱함을 보여주기위한 궁디팡팡
만드는 재료를 보니 대체로 우유, 크림치즈, 전분으로 만드는 것 같았다.
아래 깔린 꿀 때문인지 달달하면서 쫀득하니 너무 맛있었다.(약간 칼로리도 적을 것 같은 느낌)
진짜 한 입 먹을 때마다 와 이거뭐지? 진짜뭐지? 하면서 먹었다.
메인메뉴인 부야베스라는 요리인데, 해산물 토마토 스튜이다.
✔️부야베스 : 35,000원
약간 새우가 하트모양으로 나와서 귀엽기도 하고
바지락과 홍합, 오징어도 들어있고
큼직한 게도 한 마리가 들어가 있다.(비쥬얼 미쳐따!)
원래 어디가서 밥먹을 때 맨손 잘 안쓰는데 껍데기 분리하느라 휴지로 엄청 닦으면서 먹었다ㅋㅋ
재료인 해산물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살짝 해장에 좋을 것 같은 느낌
국물은 맑은 것 같으면서도 토마토가 간혹 씹혀 심심하지 않은 맛이었고
살짝 매콤하기도 했다.
면 추가(3,000원)도 가능한데 추가해서 먹으면 파스타 느낌 낭낭할 듯
진짜 건더기도 하나하나 맛있다.
살짝 짭쪼름해서 술과 먹으면 딱 간이 좋은 것 같다.
모찌리도후랑 같이 먹어서 단짠단짠 조합 ㅋㅋ
남자친구랑 정신없이 먹은 것 같다.
이 글은 리뷰노트를 통하여 본 업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feat. 치즈모찌리도후랑 소주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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