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광교점' 광교중앙역 정육식당, 고깃집

맛집리뷰

[수원]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광교점' 광교중앙역 정육식당, 고깃집

요정도언니 2023. 11.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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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중앙역 1번 출구 도보 11분 거리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정육식당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광교점 

[가게 정보]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277, B160~165호
영업 시간 :
매일 10: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마켓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
📞전화번호 : 0507-1402-7004
기타 정보 : 단체석, 주차, 예약, 포장, 마트, 유아의자
❌휴무 : 없음

[시설 정보]
🚗주차 : 가능(어뮤즈스퀘어 상가 내)
🚻화장실 : 건물 내부(남녀 구분)

[방문 정보]
🚶방문일 : 23.10.31(화)

 

가게 내·외부 

눈에 띄지 않는 외부


처음에 방문하기 전까지는 외관상으로 한식당인 줄 알았던 곳인데,
우연히 상가에 들어갔다가 매일 고기 냄새가 맛있게 풍겨서 궁금증에 방문하게 되었다.

아이스크림도 판매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광교점 가게 외부에는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냉동고도 있다.
검색했을 때 정육식당이라고 나왔는데,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평일에도 웨이팅


리뷰를 보니까 평일에도 웨이팅을 해야 한다고 되어있는데,
'설마 화요일에 그러겠어?'라고 생각하고 방문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평일인데 웨이팅을 하고 있었다.
오후 7시 기준 대기시간은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다양한 판매 거리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광교점은 내부에서 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정육식당인 만큼 한우, 한돈, LA갈비, 양고기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마트에는 와인, 김치, 반찬, 죽, 스프, 냉동밀키트 등도 판매하고 있다.

선 구매 후 자리 착석


자리에 들어가기 전에 일반 정육식당과 다를 거 없이 고기를 먼저 구매를 하고 자리에 앉으면 된다.
1+ 한우 업진살은 301g에 29,430원으로 판매하고 있었고,
1+ 한우 등심은 262g에 24,750원,
1+ 한우 부채살264g에 23,86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다양한 한돈


한돈 항정살은 300g에 14,700원,
한돈 삼겹살 보쌈용 600g에 10,200원으로 정육식당을 이용할 때뿐만 아니라,
집에서 요리를 해먹을 때 장 보는 용으로 사도 굉장히 저렴하다.

샤브샤브, LA갈비


고기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많아서 다 보기도 힘들었는데,
웬만한 고기 종류는 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샤브샤브용 고기는 구매 시, 소스도 증정해 준다.

프랜치렉과 우족까지


없는 게 없는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광교점은 양고기와 우족도 있다.

정말 다양한 와인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벽 한편에는 와인도 판매하고 있는데,
웬만한 큰 마트를 버금가는 수준의 와인 종류를 가지고 있다.

💡TIP
매장 내 콜키지도 가능하다.

반찬, 밀키트, 조미료


각종 조미료들과 밀키트도 판매하고 있어,
집이랑 가까우면 마트까지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은 편리함을 주기도 한다.

안주와 계란까지!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냉동 메뉴와 신선한 계란도 판매하고 있다.

냉장코너에는 각종 김치류와 반찬류도 판매하고 있다.
김치는 10,000원반찬은 5,000원이다.

내부 웨이팅


내부에 웨이팅 하는 자리는 작은 소파밖에 없는데,
2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크기다.

티타임 테이블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광교점 앞에는 식사 후 가볍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웨이팅 하는 분들도 앉아있었는데,
지금 날씨에는 밖에 앉아있을 수는 없을 것 같다.

널찍한 내부


가게 내부 테이블은 널찍하게 놓여 있어 단체 회식이나 단체 모임 때도 적합하고,
1~4번까지 룸도 있다.
단체 예약이 없으면 룸 안에 여러 팀이 들어가서 먹는다.

추가 반찬은 셀프


셀프 코너에는 기본으로 준비되는 밑반찬들을 셀프로 추가할 수 있고,
술잔과 가위, 그릇 등이 있다.
모든 게 셀프서비스지만 따로 물어봐야 그때 알려주신다.

 

메뉴 

[대표 메뉴]
✔️한우 등심 1등급 100g : 7,740원
✔️한돈 삼겹살 100g : 1,720원
✔️왕갈비탕 : 11,000원
✔️상차림비 성인(1인) : 5,000원
✔️상차림비 초중생 이하(1인) : 3,000원

고기는 입구에서 결제를 하고 들어오기 때문에,
안에서는 상차림비, 주류, 쌈채소, 된장찌개 등의 추가 주문만 하면 된다.

💡TIP
평일 점심에는 상차림비가 40% 할인된다.

 

주문 

[주문 메뉴]
✔️한돈 삼겹살 구이용(600g) : 10,800원

[추가 주문 메뉴]
✔️상차림비 성인(2인) : 10,000원
✔️소주 : 5,000원
✔️쌈야채 : 3,000원
✔️된장찌개 : 3,000원
✔️공깃밥 : 1,000원

숯으로 굽는 고기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광교점의 화로는 숯으로 준비되며, 셀프로 구워 먹어야 한다.

간결한 밑반찬


고기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그런지 상차림비가 가격이 높은 편인데,
반찬 가지 수는 많지 않다.
밑반찬은 백김치, 양파소스, 청양고추, 배추김치, 양파장아찌, 양배추샐러드가 준비된다.

싱싱한 쌈채소


기본적으로 쌈채소가 제공이 안되기 때문에,
따로 추가 주문을 해야한다.
쌈채소는 상추와 깻잎, 청상추가 있다.

절단된 삼겹살 7덩이


600g에 10,000원이라는 가격으로 굉장히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삼겹살이다.
고기 질도 괜찮고 두께도 적당해서 옛날 생삼겹살 느낌으로 먹을 수 있다.
사진과 같은 삼겹살이 7덩이 정도 들어있었다.

엄청나게 큰 깻잎


깻잎을 싸먹으려고 들었는데, 불판만 한 깻잎이 반겨주었다.
교배 채소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의 크기라 놀랐다.

물론 상추도 큼직큼직하다.

엄청 싱거운 된장찌개


밥과 함께 먹으려고 된장찌개를 주문했는데,
건더기도 그다지 많지 않고 간이 엄청 싱거워서 맹물을 타서 먹는 줄 알았다.
셀프바에서 쌈장을 듬뿍 받아 된장찌개에 3스푼 정도 넣어서 먹었다.

숯불에 맛있게 익어지는 느낌은 아니고, 금방 불이 올라서 고기가 금방금방 익는다.
불판에 고기가 잘 달라붙으니 비계로 불판에 기름칠을 사전에 해주는 것이 좋다.

 

노릇노릇 삼겹살


마치 집에서 프라이팬에 구운 듯한 노릇노릇 한 비주얼을 볼 수 있다.


다 익은 삼겹살은 따뜻하게 먹기 위해 사이드에 따로 빼놓고 불을 약하게 줄여 먹었다.

결국 양파행


600g을 둘이서 먹으려고 굽다 보니까, 고기를 계속 구워야 해서 고기를 접시에 덜었다.
그러고 잠깐 나갔다 왔는데, 말도 없이 불을 빼버리셨었다.
(더 먹으면 어떡할라고)

자이언트 깻잎


자이언트 깻잎은 당황하지 않고 반으로 잘라서 쌈을 싸먹었다.

 

총평 및 위치 

꿈에그린 그로서란트 광교점은 마트와 정육식당이 합쳐진 독특한 식당이다.
고품질의 상품 공급을 위해 직접 경매에 참여하고,
온·오프라인 관계없이 유통 마진 단계를 생산자 → 소비자 직거래 플랫폼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을 수 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엄청 저렴하고, 품질 좋은 고기를 볼 수 있다.
2명에서 가기에는 상차림비, 쌈채소, 된장찌개 등을 추가하면 일반 고기집에서 삼겹살 2인분 먹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냥 마트 삼겹살 구워 먹는 맛이라 고기 자체의 숙성이나 두툼한 식감 같은 건 맛볼 수 없기 때문에
3인 이상이나 가족단위부터 오면 정말 가성비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마감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
먹고 있는데 8시부터 주방 마감을 한다고 추가 주문을 받고 있었으며,
이전에도 방문을 하고 싶었으나 10시 마감이라는 기재 내역과는 다르게 항상 8시 30분 9시면 마감이 되어있었다.
또한 잠깐 나갔다 온 사이 고기를 따뜻하게 먹기 위해 고기를 다 구웠어도 불을 빼지 않았었는데,
말도 없이 불을 뺀 상태를 보고 조금 실망했다.
서비스나 셀프를 감안하고 가격 하나만 보고 간다고 하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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