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찐대박고깃집’ 권선동 가성비 고기집(Feat. 대패삼겹살)

맛집리뷰

[수원] ‘찐대박고깃집’ 권선동 가성비 고기집(Feat. 대패삼겹살)

요정도언니 2023. 11. 2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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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역 3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셀프바가 푸짐한 가성비 고깃집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찐대박고깃집

찐대박고깃집

[가게 정보]
🚩위치 :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광로 123번길 16
⏰영업 시간 : 10:00 ~ 24:00
📞전화번호 : 031-236-9595
기타 정보 : 단체석, 주차
❌휴무 : 없음

[시설 정보]
🚗주차 : 가능(가게 앞 주차)
🚻화장실 : 건물 내부(남녀 구분)

[방문 정보]
🚶방문일 : 23.11.01(수)

 

가게 내·외부 

찐대박고깃집


어느 날 차 타고 가다가 간판 보고 '오? 가보고 싶은데?'라고 생각해서 검색만 해두고 쟁여두다가 방문하게 되었다.
뭔가 간판부터 고기가 저렴하고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널찍한 주차장


수원시청역 인근에는 주차가 가능한 식당을 찾기가 어려운데,
찐대박고깃집은 가게 앞에 10대 정도 댈 수 있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날은 차가 많이 없었는데, 그다음 방문했을 때는 차가 엄청 많아서 이중주차로 되어있었다.

대기실도 완비


이제 슬슬 날도 추워져서 그런지 가게 앞에 대기실 겸 흡연실로 만든 텐트가 있다.
텐트 내부에는 소파와 커피머신, 잡지까지 있다.

내부도 널찍함


단체 회식이나 모임이 가능할 정도로 널찍한 내부를 가졌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메뉴

[대표 메뉴]
✔️대패삼겹살(180g) : 12,000원
✔️생삼겹살(180g) : 16,000원
✔️생목살(180g) : 16,000원
✔️항정살(180g) : 18,000원

국내산 고기를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가격이었다.

 

주문 

[주문 메뉴]
✔️생삼겹살(2인분) : 32,000원
✔️소주 : 5,000원
✔️공깃밥 : 1,000원

사람들은 대부분 대패삼겹살을 시켜서 먹고 있었지만,
나는 이날 두툼한 생삼겹이 땡겨서 생삼겹살로 주문했다.

푸짐한 셀프바


찐대박고깃집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셀프바다.
상추, 깻잎 뿐만 아니라 당귀 등 다양한 쌈채소도 있다.
그리고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는 고사리, 버섯, 숙주, 단호박, 떡도 있다.

다양한 소스와 김치


파채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청양고추, 마늘은 물론 파김치와 무채, 배추김치, 콩나물무침도 있다.

내 맘대로 가져오기


셀프바에서 내가 먹고 싶은 것은 다 가져올 수 있어 다양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었다.
사실 이날 깻잎이랑 당귀를 못 찾았었는데, 셀프바의 끝 쪽(입구와 반대편 벽)에 쌈채소가 더 있었다.
그리고 고기랑 고사리 구워 먹어도 너무 맛있잖아

질 좋은 삼겹살


적절한 껍데기와 비계, 살코기 부분이 나눠진 질 좋은 생삼겹살이 나온다.
두께도 적당히 두툼해서 쌈으로 먹기 딱 좋은 두께였다.

코팅 완벽한 불판


고기와 김치를 엄청 구워도 두툼한 불판은 잘 타지도 않았다.
판을 갈 필요도 없었고, 불판을 진짜 엄청 신경 쓴 게 보였다.

김치를 빼면 섭섭하지


김치 종류도 많아 집어먹는 재미도 있었는데,
돼지고기 기름에 굽는 김치만큼 고기와 잘 어울리는 것은 찾기 힘든 것 같다.

옛날 생삼겹살 느낌


고기에 냄새 안 나는 건 물론이고, 질도 좋아 육즙이 잘 찼다.
불판도 열이 금방 올라서 빨리 구울 수 있었다.

한판 가득 삼겹살


고기는 셀프로 구워야 하기 때문에 미리 구워놓고 먹는 게 편해서 다 굽고 술 한 잔을 시작했다.

삼겹살에 소주는 진리


소주하면 생각나는 가장 기본적인 조합에 짠!

오돌뼈와 적당한 조합


개인적으로 삼겹살에 가끔 나오는 오돌뼈를 씹어 먹는 것을 좋아한다.
적당한 비계와 살코기의 조합으로 입안에서 육즙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적당한 두께로 쌈을 싸먹기에는 최고의 두께인 것 같다.

다양한 쌈


이날 깻잎을 못 봐서 상추에만 싸먹기는 했지만,
구운김치, 파채, 고사리 등 여러 가지랑 쌈을 싸먹을 수 있어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같은 날 아님


생삼겹살을 먹고 나서 만족을 한 후, 그다음에 또 방문해서 사람들이 많이 시켜 먹던 대패삼겹살을 시켜 먹어 보았다.
절반은 이미 불판 안에 있어서 절반만 한 컷

드디어 발견


안쪽에 숨어있던 쌈채소 셀프바를 하나 더 발견해서 내가 좋아하는 깻잎과 당귀를 마주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방문 때 알았다니, 조금 슬펐지만 사람들이 왜 대패삼겹살을 많이 시키는지 알 수 있는 맛이었다.

 

총평 및 위치 

수원시청역 인근에 위치한 찐대박고깃집은 푸짐한 셀프바에 다양한 야채쌈과 곁들임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야채도 신선하고 고기의 질도 좋아서 웬만한 가격대가 있는 삼겹살집 안 부럽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주차공간이 넓어 차를 가지고 오기에도 편하고, 테이블도 단체모임이나 회식에 걸맞게 널찍하다.
점심 백반으로도 인기가 많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신경을 써주시는 게 많이 느껴져서 기분 좋게 먹고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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