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백식당 광교중앙점' 광교중앙역 이베리코, 흑돼지삼겹살 고기집

광교중앙역 3번 출구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가성비 이베리코 고기집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삼백식당 광교중앙점

삼백식당 광교중앙점 

[가게 정보]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06
⏰영업 시간 : 매일 11:30 ~ 01:00
📞전화번호 : 031-8067-5492
✅기타 정보 : 예약, 단체석, 주차, 포장
❌휴무 : 없음

[시설 정보]
🚗주차 : 가능(건물 내 가능 / 2시간 무료)
🚻화장실 : 건물 내부(남녀 구분)

[방문 정보]
🚶방문일 : 23.10.25(수)

 

가게 내·외부 

새벽까지 영업

근처에 늦게까지 영업하는 고기집을 찾다가 거의 유일하게 새벽까지 영업하는 곳이라 찾아오게 되었다.

적당히 널찍한 내부

삼백식당 내부는 적당히 널찍했고, 테이블은 4인 12개 정도였다.

 

메뉴 

[대표 메뉴]
✔️흑돼지삼겹살(300g) : 15,000원
✔️이베리코꽃목살(180g) : 15,000원
✔️이베리코갈비살(180g) : 15,000원

 

[세트 메뉴]
✔️스페셜모듬한판(700g) : 49,000원
✔️이베리코흑돼지모듬(500g) : 37,000원

가게 이름이 삼백식당인 이유는 1인분에 300g이라서 삼백식당이지 않을까 싶다.
흑돼지삼겹살만 놓고 봤을 때는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주문 

[주문 메뉴]
✔️흑돼지삼겹살(1인분) : 15,000원
✔️이베리코갈비살(1인분) : 15,000원
✔️이베리코 막창(1인분) : 12,000원
✔️후식 김치찌개 : 4,000원
✔️소주 : 5,000원
✔️공기밥 : 1,000원

왠 꿀?

밑반찬은 파채, 파김치, 배추김치, 명이나물, 쌈채소(알배추, 깻잎, 배추)가 나오고,
곁들임은 마늘, 쌈장, 홀그레인머스타드, 히말라야핑크솔트, 생와사비, 꿀, 쌈장소스가 나온다.

보글보글 후식 김치찌개

주문하자마자 김치찌개가 나왔다.

건더기 가득

후식 김치찌개 치고는 김치와 고기가 가득했다.
맛은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도토리 먹고 자란 삼겹살과 이베리코

지방이 적은 삼겹살과 육질 좋은 이베리코 갈비살이다.
구성은 새송이버섯과 가래떡이 같이 나온다.

참숯으로 굽는 고기

삼백식당은 참숯으로 구운 고기를 맛볼 수 있다.
이베리코 갈비살에 지방이 붙어있는데, 육즙이 차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었다.

구워주는 고기집

가격이 조금 저렴한 편이라 고기를 직접 굽는 줄 알았는데,
구워주는 고기집이었다.

돼지고기의 끝판왕 이베리코

이베리코 고기를 오랜만에 먹었다.
이베리코 갈비살이 씹으면 갇혀있던 육즙이 팡팡 터지면서 입에서 녹는 느낌이었다.

꿀의 정체

소스 중에 꿀이 있는 걸 나중에 알았는데,
가래떡을 다 구우면 꿀에 찍어 먹을 수 있게 잘라주신다.

말해 뭐해 짠해!

이날 4시간 동안 머리를 하고 와서 지친 마음을 이끌고 술 한 잔을 기울였다.

다음은 삼겹살

무려 1인분에 300g에 달하는 삼겹살을 먹었는데, 맛은 솔직히 그냥 그랬다.
숯에 구웠는데도 딱히 메리트는 없는 맛
그냥 가성비 면에서 먹는 맛이었다.
비계가 많이 없어서 그런가?

갑자기 분위기 하트

고기를 두 개 집으려고 집었는데, 그냥 고기 하나가 하트 모양이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마음을 전합니다. 홍홍

반응형

나 혼자 산다 전현무 깻잎

남자친구가 유튜브로 나 혼자 산다를 열심히 보더니 요즘 깻잎 싸먹을 때 따라 하고 있다.
그러고 나서 맨날 휴지로 손 닦고 있음

가성비 막창

잠깐 나갔다 오는데, 가게 앞에 이베리코 막창이 12,000원이라고 있길래 한번 주문해 보았다.

생각보다 괜찮은 막창

생각보다 막창이 질기지도 않고 통통한 게 맛도 괜찮고 소주 안주로 먹을만했다.

특히 불판에 올려져 있는 쌈장소스가 별미였다.

총평 및 위치 

삼백식당 광교중앙점은 합리적인 가격에 이베리코 흑돼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공조가 기본적으로 잘 되어있어 냄새가 잘 배지 않으며, 고기를 구워주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삼겹살은 그냥 그렇지만,
이베리코는 고기 질도 괜찮고 육즙도 풍부하며, 소스도 다양한 편이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다.
특히 쌈장소스가 별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