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모네중앙닭발' 인계동 노포 분위기 닭발 맛집

맛집리뷰

[수원] '이모네중앙닭발' 인계동 노포 분위기 닭발 맛집

요정도언니 2023. 11.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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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역 8번 출구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한 매운 무뼈닭발이 맛있는 인계동 맛집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이모네중앙닭발

이모네중앙닭발

[가게 정보]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38번길 36, 현진빌딩 101호
영업 시간 :
매일 16:00 ~ 03:00
라스트 오더 02:00
📞전화번호 : 031-233-3242
기타 정보 :
휴무 : 없음

[시설 정보]
🚗주차 : 가능(건물 내 주차/3시간 무료)
🚻화장실 : 건물 내부(남녀 구분)

[방문 정보]
🚶방문일 : 23.11.10(금)

 

가게 내·외부 

노포 느낌 물씬


금요일 밤 인계동 거리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외부 사진을 따로 찍지 못해서 로드뷰에서 퍼 왔다.
한눈에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닭발집이 눈에 띄었다.

 

편리한 주차


인계동은 대부분 주차가 불가하거나 길거리에 차를 대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현진상가 내 건물 옥상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시간도 3시간이 무료라 넉넉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출발지가 이모네중앙닭발이고, 도착지가 주차장 입구다.

💡TIP
대짝만 하게 쓰여있는 'T맵 주차'를 찾으면 된다.

아늑한 분위기


사람이 일찍부터 가득 차 있어 조금 시끄러울 수 있지만,
원통형 테이블에 정감이 가는 내부를 자랑한다.

 

메뉴 

[대표 메뉴]
✔️뼈있는 닭발 : 25,000원
✔️뼈없는 닭발 : 25,000원
✔️닭똥집 : 25,000원
✔️오돌뼈 : 25,000원


안주류의 메뉴는 전체 25,000원으로 균일가이다.

주문 

[주문 메뉴]
✔️뼈없는 닭발 : 25,000원
✔️계란말이 : 7,000원
✔️소주 : 5,000원

숯으로 데워지는 닭발


이모네중앙닭발은 다른 닭발집들과 차이가 있다면,
바로 이 숯이다.
숯을 살살 피워 조리된 닭발을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사진은 거의 다 먹었을 때 숯 상태를 찍은 거다.

낙지볶음 느낌의 무뼈닭발


주문한 무뼈닭발이 등장했다.
양배추와 청양고추 등이 볶아져 맛은 마치 매운 낙지볶음 느낌의 맛이었다.

 

노포 느낌 물씬


무뼈닭발과 계란말이를 시켜놓으니 노포 느낌이 물씬 났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콩나물국도 한몫했다.

친절함과 함께 등장


이모네중앙닭발은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이모처럼 대해 주시는 게 특징이다.
친절함에 기분 좋게 한 잔을 시작할 수 있다.


통통한 무뼈닭발


일반 닭발집에서 먹는 무뼈닭발은 살이 대부분 없고 연골뼈 맛만 나는데,
이모네중앙닭발의 무뼈닭발은 살도 오동통 올라와 있어 식감과 맛이 너무 좋았다.
방금 발골한 느낌이었다.

맨날 술이야


주변 사람들이 저녁에 뭐 먹었냐고 나한테 물어보는 게 취미가 되었다.
어떻게 저녁마다 안주만 먹냐고..
근데 다 갖다 붙이면 안주 아닌가..?
(ex. '나 아이스크림에 소주 마셨어!)

따끈한 콩나물국


기교 없이 딱 생각하는 콩나물국 맛이 나는 국도 따뜻하게 안주로 곁들이기 좋았다.

도톰한 계란말이


시장에서 파는 계란말이보다 도톰하게 말린 이모네중앙닭발 계란말이가 맘에 들었다.
야채도 적절히 들어가 있고, 적당히 식감이 있으면서 뻑뻑하지 않게 부드러운 계란말이였다.
그리고 케첩을 위에 안 뿌려주는 것도 좋았다.

매운맛 추가 가능


주문 전에 더 맵게를 요청하면 더 매운맛으로 가능하다.
이 문구를 나중에 보게 되어 먹다 말고 매운맛을 추가 요청했다.

순수 매운맛


인위적인 맛없이 순수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더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끝 맛은 깔끔하고, 매콤함이 더해져 스트레스 풀리는 느낌이었다.
나중에 주먹밥이랑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총평 및 위치

이모네중앙닭발은 수원시청역 인계동에 있는 닭발 맛집이다.
통통하게 살이 올라있는 무뼈닭발이 매력이고,
낙지볶음 같은 베이스에 매운맛도 추가로 요청이 가능하여 스트레스를 풀러갈 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매운맛은 인위적인 캡사이신 등의 맛이 아닌 순수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내어
깔끔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주차도 편리하고, 시간도 넉넉하니 수원시청역에서 방문하기 좋은 맛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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