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명성돼지갈비' 물갈비가 유명한 행궁동 고기집(Feat.주차장)

맛집리뷰

[수원] '명성돼지갈비' 물갈비가 유명한 행궁동 고기집(Feat.주차장)

요정도언니 2023. 11.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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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 물갈비가 유명한 고기집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명성돼지갈비

명성돼지갈비 

[가게 정보]
🚩위치 :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 271번길 16-16, 2층
영업 시간 : 매일 11:30 ~ 22:30
📞전화번호 : 0507-1455-2128
휴무 : 명절 당일

[시설 정보]
🚗주차 : 불가
🚻화장실 : 가게 내부(남녀 구분)

[방문 정보]
🚶방문일 : 23.11.12(일)


💡TIP
명성돼지갈비는 주차가 불가하므로 화홍문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홍문공영주차장 :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 280(30분 / 400원)

 

가게 내·외부 

장안문

장안문


화홍문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려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왼쪽에 있는 장안문을 구경할 수 있다.
초등학교 때 이후로 한 번도 방문한 적 없는 화성을 맛집을 찾아 다시 방문하게 될 줄 몰랐다.

운동선수들의 발자취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많은 운동선수들의 방문 싸인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우리가 먹고 있을 때도 농구선수가 방문해서 먹었었다.

웨이팅 없이 입장!


많은 리뷰들을 보면 웨이팅을 한다는 리뷰가 많았는데,
우리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물론 우리 뒷팀부터는 웨이팅 시작

레트로한 내부


식자재들을 쌓아놓은 것 하며 낡은 건물에 인테리어를 다시 한 것 같은데,
색감이 촌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것도 기대치를 올리는 분위기라면 분위기라고 할 수 있었다.
테이블은 좌식과 입식이 따로 있다.

 

메뉴 

[대표 메뉴]
✔️돼지갈비(300g) : 17,000원
✔️삼겹살(200g) : 18,000원
✔️차돌박이(200g) : 28,000원
✔️간천엽(300g) : 20,000원


물갈비 어디 있는데?


물갈비라는 메뉴가 따로 없어서 고민하다가 돼지갈비를 주문했는데,
돼지갈비가 물갈비가 맞았다.

 

주문

[주문 메뉴]
✔️돼지갈비(2인분) : 34,000원
✔️볶음밥(1인분) : 2,000원
✔️소주 : 4,000원

명성돼지갈비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소주와 볶음밥을 만날 수 있었다.

정갈한 밑반찬


돼지갈비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 밑반찬들이 준비된다.
밑반찬은 무채, 콩나물무침, 물김치, 청양고추와 마늘, 상추가 준비된다.

 

특이한 불판


가운데는 구멍이 뚫려있고, 볼록 나온 불판 위에 물갈비를 소스와 함께 올려주신다.
아래쪽이 끓으면서 고기를 익히는 느낌이다.

원래는 셀프가 아님


입식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직원분들이 구워주시는데,
좌식 테이블은 번거로워서 그런지 따로 구워주시지 않아 셀프로 구웠다.

 

자른 뒤 담구기


고기를 익히면서 물에 담가서 끓이는 형식으로 익히면 되는데,
생각보다 빨리 익는 편은 아니라 침을 꼴딱꼴딱 삼키면서 기다렸다.
물론 고기를 굽는 방법은 따로 알려주시지 않는다!

너무 조사버리는거 아이가


생각해 보니 남자친구가 요즘 고기를 엄청 잘게 자르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다 익혔을 즘 콩나물무침 투하!


리뷰를 여러 번 읽어보면서 굽는 방법을 터득한 우리는
고기를 다 잘라서 사이드에 담가놓고 콩나물무침을 위에 얹었다.

비주얼 폭발


요즘 콩나물이 위에 쌓여있는 음식들이 왜 이렇게 예뻐 보이는지 모르겠다.
참고로 명성돼지갈비는 테이블에 벨이 없어서 추가는 직원을 불러서 해야 한다.

콩나물무침 맛?


매콤하게 생겨서 간이 조금 있을 줄 알았는데,
참기름 향만 세고 간은 굉장히 슴슴한 맛이었다.

에헤이 조졌네 이거!


고기를 조사놓은 남자친구 덕분에 두 개씩 집어먹을 수 있었다.
물갈비 맛은 굉장히 맹맹했다.
언제까지 졸여야 하나 싶을 정도로 맹맹했다.
그냥 돼지갈비를 물 넣고 끓인 맛이랄까

그래도 짠은 해야지


고기에 술 없으면 못 먹는 1인

머리카락은 덤


쌈을 싸먹으려고 싸면서 찍었는데, 이제 보니 상추 끝에 내 머리카락이 달려있다.
이렇게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인가

간이 슴슴하네 하면서 집어먹다 보니 어느 순간 고기가 없었다.

그럼 추가해야지!


고기를 더 먹기에는 먹고 싶지는 않았고,
볶음밥이 맛있다길래 추가해 보았다.
콩나물무침과 무채를 섞어서 밥을 볶아주신다.

하이라이트 볶음밥


고기보다 볶음밥이 맛있을 줄은 몰랐는데,
돼지갈비 양념의 달달한 맛과 무채의 시원함이 조화로웠고 한껏 졸여서 먹으니 간이 딱 맞고 고소했다.

누르려는 자 VS 볶으려는 자


밥을 눌러먹고 싶어서 누르는데 남자친구가 계속 헤집어놨다.
어차피 볶음밥은 내가 다 먹었는걸

총평 및 위치

명성돼지갈비는 수원화성 근처에 위치한 유명한 물갈비 맛집이다.
오래된 건물에 세월이 느껴지는 가게 내부와 반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기대했던 만큼 물갈비의 특별함이나 맛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마무리로 먹었던 간이 잘 벤 볶음밥은 진짜 맛있었다.
운동선수들이나 사람들이 웨이팅을 해가면서 먹을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고
나름 한 번쯤은 호기심에 먹어볼 만은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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