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윤이냉삼집 수원인계점' 24시 냉동삼겹살 고기집(Feat.주류 무제한)

맛집리뷰

[수원] '윤이냉삼집 수원인계점' 24시 냉동삼겹살 고기집(Feat.주류 무제한)

요정도언니 2023. 11. 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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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역 8번 출구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한상차림이 푸짐한 24시 냉삼집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윤이냉삼집

윤이냉삼집 수원인계점

[가게 정보]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24번길 41-12, 102호
영업 시간 : 24시간
📞전화번호 : 0507-1471-8304
기타 정보 : 단체석, 애완동물 동반, 배달, 포장
휴무 : 연중무휴

[시설 정보]
🚗주차 : 가능(가게 앞 3대)
🚻화장실 : 가게 내부(남녀 구분)

[방문 정보]
🚶방문일 : 23.11.13(월)

💡TIP
윤이냉삼집 수원인계점은 주차 자리가 협소하므로 가게 앞 주차 자리가 없다면,
무료 노상 공영 주차장(길가)이나 현진상가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진상가 주차장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38번길 36 (30분 / 1,500원)

 

가게 내·외부

윤이불닭발의 브랜드


한창 닭발을 엄청 먹을 때 가성비가 좋던 윤이불닭발에서 자주 시켜 먹었었는데,
냉삼을 먹고 싶어서 검색을 하다 보니 윤이불닭발에서 런칭한 윤이냉삼집이 눈에 띄어 방문하게 되었다.
윤이불닭발의 기억 덕에 믿고 방문!

레트로한 내부


마치 옛날 초등학교를 연상시키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분필로 쓰는 칠판으로 된 메뉴판이 매력적이었다.

엄청 저렴한 소주


요즘 인계동 물가로 볼 수 없는 소주값도 매력적이다.
소주와 맥주 모두 3,000원이며, 셀프서비스로 가져가서 마시면 된다.

 

메뉴 

소주, 맥주 무한리필 이벤트


✔️한상차림 주문 시 : 주류 무제한 1,000원
✔️밥상차림 주문 시 : 주류 무제한 3,000원

원래는 10월까지만 진행하려고 한 이벤트인데,
인기가 너무 좋아 11월까지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대표 메뉴(냉삼 300g)]
✔️한상차림(국산/수입) : 41,000원/38,000원
✔️밥상차림(국산/수입) : 31,000원/28,000원
✔️우렁 쌈밥차림(국산/수입) : 31,000원/28,000원
✔️1인 우렁 쌈밥차림(2인 이상) : 11,000원

차림의 기준은 2인 기준이다.
ex. 4명 방문 - 한상차림 2개 주문

양념게장 무한리필도 가능


윤이냉삼집에서 차림 주문을 하면 양념게장 무한리필도 가능하다.

셀프라면 1,000원


윤이냉삼집은 셀프라면도 있는데,
종류는 진라면, 팔도비빔면, 불닭볶음면 등이다.
라면은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단돈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주문 

[주문 메뉴]
✔️한상차림(국산) : 41,000원
✔️주류 무제한(2인) : 2,000원
✔️추가 국산 냉삼(150g) : 7,800원

💡TIP
추가 메뉴의 경우 차림 메뉴를 무조건 주문해야 주문할 수 있다.
그냥 냉삼 1인분만 주문은 할 수 없다.

푸짐한 한상차림


메뉴 이름과 걸맞게 한상이 푸짐하게 차려져 나왔다.
추억이 돋는 쟁반에 셀 수 없이 많은 반찬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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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차림의 구성은 고기는 냉삼 300g,
김치는 배추김치, 갓김치, 백김치, 파김치, 열무김치,
소스는 쌈장, 된장, 고추장, 기름장, 갈치속젓,
젓갈은 오징어젓, 명란젓, 새우젓,
밑반찬은 버섯와사비, 마늘쫑, 콩나물무침, 고사리무침, 부추무침, 오이냉국, 파채(+노른자), 쌈채소, 버섯모둠, 양파절임, 토스트 등이 나온다.

가지 수만 해도 엄청 푸짐하다.

비계가 적은 질 좋은 냉삼


윤이냉삼집의 냉동삼겹살은 비계층이 적어 고기를 구워도 모양이 많이 망가지지 않는 냉동삼겹살이다.

대체로 맛있는 밑반찬


고기가 구워지기 전에 하나씩 반찬을 집어먹어 봤는데,
반찬들의 맛이 부족함 없이 대체로 다 맛있었다.

어떤 반찬이든 무한리필


윤이냉삼집에 나오는 반찬 전체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심지어 버섯에는 양송이버섯도 있었다.
반찬의 셀프바는 따로 없고 직원분들께 요청하면 된다.

네이버 알림받기 필수


윤이냉삼집 수원인계점을 네이버에서 검색 후 알림받기를 하면 된장찌개와 계란찜, 공깃밥(인원 수 대로)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나는 검색 후 이미 알림받기를 하고 방문했고,
다음 방문부터는 알림받기 설정만 되어있으면 계속 사이드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오목한 불판


보통 냉동삼겹살집은 납작한 불판에 쿠킹호일을 감싸거나 대각선으로 기울어진 불판을 사용하는데,
윤이냉삼집은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간 불판을 사용중이었다.
그래서 기름을 따로 빼지 않고 가운데로 모을 수 있었다.

굽는 건 셀프


냉삼집이 대부분 그렇듯이 윤이냉삼집도 고기는 셀프로 굽는 시스템이다.

반찬을 휩쓴 젓가락


이미 오마카세같은 반찬을 휩쓸고 난 후라 젓가락에 고춧가루가 많이 붙어있었다.
냉동삼겹살은 소금, 후추로도 간을 하고 구울 수 있게
테이블마다 허브솔트, 매운맛솔트, 후추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껏 뿌려 먹을 수 있다.

 

안주 준비됐으면 짠해!


기존에도 3,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소주를 무한리필로 마음껏 마실 수 있으니 실컷 즐길 수 있었다.


고주망태~ 고주망태~

지글지글


비계가 적다고 해서 기름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라 적당히 식감 좋은 촉촉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었다.

쌈과 반찬도 너무 다양해서 다양한 쌈을 싸먹기도 좋다.
내가 좋아하는 명란젓에 파김치에 그냥 짠짠조합으로 때려버리기!

 

불판 교체 가능


불판 생긴건 교체를 해주는게 아니라 따로 닦아주시는 줄 알았는데, 불판도 교체가 가능했다.
1인분 추가한 김에 불판도 교체해달라고 요청했다.

숨겨왔던 미나리


미나리가 따로 있는 줄 몰랐는데, 버섯을 굽다 보니 버섯 아래 숨겨져있던 미나리가 등장했다.
미나리랑 삼겹살이면 말을 다 한 조합 아닌가!

돼지기름에 볶은 김치


오목한 곳에 모인 기름으로 김치를 볶으니 얼마나 맛있게요?
기름이 모이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한상차림에 같이 나온 토스트로 기름을 빨아서 버려도 된다.

나는 토스트를 그냥 구워 먹는 편

양송이버섯 리필


마트에서 구매하면 6개에 2,000원~3,000원 정도 되는 양송이버섯도 마음껏 리필할 수 있다.
리필을 요청드렸더니 2개, 3개가 아닌 5개로 양껏 가져다주셨다.

미나리 어디 갔어?


미나리를 추가해서 굽는데도 한입도 못 먹어서 이상하다 생각했더니,
남자친구가 미나리를 흡입하고 있었다.

이건 내꺼다


마지막으로는 볶음김치 없이 깔끔하게 반찬들과 고기를 마무리했다.

 

총평 및 위치 

윤이냉삼집 수원인계점은 윤이불닭발에서 런칭한 브랜드이다.
질 좋은 냉동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데 국내산과 수입산, 우삼겹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게 좋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오마카세같이 다양한 한상차림에 저렴한 고기추가와 무한리필이 아니더라도 저렴한 술값을 보면 가성비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친절한 직원분들과 밝은 분위기도 좋았고, 인근 회사원들과 친구들끼리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었다.
고기집은 가고 싶은데, 어떤 구성인 곳을 가야 할까 고민이 된다면 가장 먼저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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